[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은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내(효령면, 부계면, 산성면) 178개소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강풍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및 전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벽면‧돌출‧지주이용‧옥상간판 등 다양한 형태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간판, 전기배선‧절연 및 추락 등 위험이 있는 간판 조사 △현장 긴급 조치(볼트 체결 등) △노후 구조물의 위험성 등을 집중 확인하였으며, 위험 요소가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철거 안내 또는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간판 소유주 및 관리자에게는 옥외광고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풍수해 대응 요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박영철 산림새마을과장은 “간판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시설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계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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