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청년 채무자들의 상환 편의성을 제고를 위하여 별도 수수료 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는 자발적 상환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및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소득이 발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상환(급여 원천 공제 등)하도록 하고 있으며, 채무자는 소득 발생 이전에도 언제든지 자발적으로 원하는 만큼 상환할 수 있다. 올해 자발적 상환을 하는 경우 해당 금액만큼을 차년도 의무상환액 산정 시 차감하며, 근로소득자의 경우에는 자발적 상환액이 차감될 의무상환액보다 많으면 급여 원천 공제를 하지 않게 된다. 무엇보다 시중 은행과 달리 별도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 추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자발적 상환은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본인의 여건에 맞춰 자발적 상환 제도를 활용하면 향후 직장을 통한 급여 원천 공제를 생략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채무자 편의의 다양한 상환 제도를 운영하여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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