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대구시 중대재해정책팀, 대구교통공사,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지난 17일 오후 3~5시까지 대구 반월당역 2호선 환승센터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대국민 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수칙’(①물 자주 마시기 ②바람/그늘 이용하기 ③규칙적인 휴식 ④보냉장구 착용 ⑤응급조치 요령 숙지)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OPS(홍보물)와 물티슈 등이 배포됐고,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도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조동제 안전보건공단 지사장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은 사소한 실천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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