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7월 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지역 내 160여 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안부 확인과 함께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해 불고기, 삼계탕 밀키트 등 3종의 반찬을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더 맛있고 좋은 반찬을 만들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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