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7일 울진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10kg) 90포(27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한 쌀은 제37대 울진로타리클럽 이․취임식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금강송면사무소에 50포, 삼근초등학교에 40포 각각 전달됐으며, 금강송면사무소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연탄봉사, 집수리봉사, 다양한 물품 후원 등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남상천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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