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보훈가족 30가구에 ‘쿨~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보훈가족 30가구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폭염으로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전복을 넣은 삼계탕을 신경주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김보성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직접 조리했다.
또한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 직원들이 보훈가족의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상태 확인 및 주거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쿨~한 여름나기’ 자체 계획을 세우고 고독사 위험 대상자 및 취약계층 재가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 및 냉방상태 점검, 폭염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지역사회 연계 위문품 전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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