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일대학교 조기취업반도체대학원은 지난 7~8일 양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지식재산권 활용과 특허출원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G-반도체공정설비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권(IP) 이해와 특허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를 통해 진행된 각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을 단순한 법적 보호 수단을 넘어, 연구 성과의 권리화 및 기술사업화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IP 기본 이론은 물론, 전자출원 시스템 실습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이번 캠프에는 G-반도체공정설비학과 재학생 16명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지식재산권의 이해 △AI 시대 준비 전략 △선행기술조사 △아이디어 도출 실습 △특허명세서 작성법 △전자출원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재직 중이거나 채용된 기업의 산업군에 맞는 기술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특허 명세서 형태로 구체화한 후, 특허청 전자출원 시스템을 활용해 모의 출원을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이번 캠프에서는 ‘지능형 플라즈마 공정 시스템’ 등 총 15건의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출원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지식재산으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박현수 조기취업반도체대학원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특허화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이라며, “향후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들이 기술과 지식재산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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