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지난 15일 문경읍 진안리와 중평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4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날 현장에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함께 참여한 합동처리반이 투입돼, 지목변경·토지합병·소유권변동 등 토지이동 민원과 등록전환·분할·경계 복원 등 지적측량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했다. 또한, 조상 땅 찾기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문경시는 이번 현장 처리를 포함해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4회에 걸쳐 농촌지역을 방문해 지적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경북도 22개 시·군 중 최다 실적이다.한편, 문경시는 7월 문경읍에 이어 다음달에는 영순면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체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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