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복지 업무제휴 체결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롯데백화점 포항점 및 롯데시네마 포항점과 함께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재난구조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는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속감 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쇼핑‧편의 분야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각 그룹 본사에 제휴 제안 후 각 지점을 직접 방문해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백화점 할인 쿠폰 지급 및 영화 티켓 할인 등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이번 제휴는 전국 해양재난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복지제휴로, 지역 간 형평성 있는 혜택 제공과 대원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재난구조대원의 활동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