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 세계 2천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원작 그림책을 배경으로 한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오는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선보인다.`넌 특별하단다`는 매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레퍼토리 사업으로 선보이고 있는 대덕문화전당의 2025년 추천작으로 따뜻한 감동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늘 지저분하고 실수투성이라는 이유로 사랑받지 못하던 나무마을 청소부 `펀`이 목수장이 `엘리`를 만나 행복을 찾게 되는 내용을 담은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세상 누구나 존재만으로도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맥스 루케이도 작가의 그림책 `넌 정말 특별하단다` 원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100만을 기록하는 등 온 가족을 위한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이번 작품은 아기자기한 동화 마을을 구현한 무대, 배우들이 직접 연주로 전하는 신나는 음악, 눈을 즐겁게 할 그림자극과 마술쇼 등이 결합 되어 아이는 물론 부모님에게도 최고의 여름방학 선물이 될 것이다. 또 대덕문화전당은 공연 관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미술 교실 `그림으로 그리는 특별한 나`를 문화예술 아카데미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공연 관람과 함께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미술 교육을 운영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교육적 메시지와 감동을 한 번에 잡을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공희경 대덕문화전당 관장은 “유독 무더운 올여름을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와 함께 우리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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