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위생적인 유치원 급식환경 조성 및 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35개 사립유치원에 총 1억1300만원을 지원해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사립유치원 급식실에 필수 급식기구를 확충하고 노후 기구들을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4월 181개 사립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내역을 결정했다. 지원 기준은 급식기구 단가 100만원 이상으로 유치원별 최대 1천만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보존식냉동고 △취반기 △국솥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9개 품목 중 유치원별 필요한 급식기구 구입에 사용된다. 대구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의무적으로 공공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 또는 학교장터(S2B)를 통해 급식기구를 구매하도록 해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급식기구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해 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조리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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