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재)경주시장학회는 16일 경주시청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 선수 8명에게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룬 청소년 체육 인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키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경주시장학회 장학위원장)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장학사, 입상 선수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계림중 전지희 학생, 근화여중 차예림‧이유빈 학생, 금장초 김현우‧사상훈 학생, 황남초 공민석‧손은결 학생, 입실초 이혜연 학생 등 8명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전국무대에서 경주시를 빛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장학금이 어린 체육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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