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모자 건강증진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7월부터 남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도서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도서실’은 태교, 임신·출산, 육아, 유아 관련 도서 대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도서 접근성을 강화해 도서 이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도서실은 태교, 임신·출산, 육아, 유아 도서 592권을 구비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및 공휴일 제외) 남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운영된다. 기존에는 1인당 최대 3권의 책을 2주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운영 확대를 통해 1인당 최대 15권까지 4주간 대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소장 도서는 태교 분야 44권, 임신·출산 분야 41권, 육아 분야 228권으로 전체 도서 목록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간단한 대여 대장을 작성한 후 도서를 빌릴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도서실 운영 규정 개선을 통해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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