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15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9월 2일까지 주1회 총 8회에 걸쳐‘헤아림 가족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 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수료자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돌봄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위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