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는 지난 11일, 대학생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법무보호위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공단의 목적사업인 보호대상자의 자립지원과 결연활동을 통한 재범 방지 및 공공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 동안의 대학생위원회 활동을 되돌아보며 사업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활동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하반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보호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하며,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캠페인, 자원봉사 연계 프로그램, 결연활동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승경 지소장은 “청년 세대가 주도적으로 보호복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복귀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는 허그일자리,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대상자들의 직능개발을 비롯해 긴급지원, 숙식제공, 주거지원 등의 생계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심리상담, 가족지원, 학업지원 등 수형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정복원 사업 또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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