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원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포항의 복싱 유망주 이현서 선수(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감독:김형기)가 –75kg급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차치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1차 선발전과 6월에 2차 선발전으로 개최되었으며, 이현서 선수는 1차, 2차 선발전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입증한 끝에 경북대표로 최종선발되었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현서 선수는 체계적인 기초체력 강화 훈련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까지 흔들림 없는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 회장은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복싱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공공스포츠클럽에서는 2023년부터 복싱인구 저변 확대와 유망선수 육성을 위해 꾸준히 운영해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이현서 선수가 보여준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선발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아울러 포항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중·고등부 선수반 및 생활체육 복싱반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계층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공공스포츠클럽 (054-273-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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