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동부소방서는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로 부산 지역에서 연이어 초등학생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 2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는, 14일 율하초등학교 전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송실을 활용한 영상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능력이 취약한 초등학생의 생명 보호를 위한 조치로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심춘섭 대구동부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 화재는 빠른 판단과 대피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대상 초등학교에 대한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초등학생 및 취약계층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키워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