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난 13일 성주군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30주에 걸쳐 초급, 중급 2개반으로 나뉘서 수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활용한 한국어 연계과정, 한국어 말하기 대회, 지역 문화체험, 생활·법률 교육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생활 법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생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을 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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