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정동 일대에서 배수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정비 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및 주택가 주변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퇴적물, 쓰레기 등을 정리하며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했다. 박민우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비라도 반복되고 꾸준히 이루어질 때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영주시 휴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도로 및 골목길 하수구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와 골목길의 하수구를 점검하고, 덮개를 열어 담배꽁초와 낙엽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범람에 사전 대비했다. 배연창 회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하수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주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바쁜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휴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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