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상주고등학교 창의관에서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를 열었다. 이번 토크쇼는 상주고 1학년 학생들과 교사, 자문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한 MZ세대 간의 이해와 함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면서 청소년들의 통일공감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먼저 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강연을 통해 북한의 변화상과 장마당 세대의 형성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어 강규리, 허지윤 북한이탈주민이 패널로 참여해 직접 겪은 북한의 청소년 삶과 장마당 세대의 변화된 의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또한 토크쇼 중간중간 통일관련 돌발퀴즈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형 소통 분위기를 조성해 통일문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가기도 했다, 윤경한 민주평통상주시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 통일이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상주시협의회는 매년 미래통일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과 체험학습을 실시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15일에는 상주고등학교 J-ROTC학생들을 대상으로 해군잠수함 사령부 안보 현장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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