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RISE 사업단은 K-LEARNing(사회적가치실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보건 프로그램-아동건강지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포항시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2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아동건강지킴’ 프로그램은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간호학과가 각 학과의 전문성을 살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치위생과는 구강 보건 교육을 중심으로 한 ‘치카치카 치아 놀이터’, 물리치료과는 척추 건강을 주제로 한 ‘척추건강 Up!’, 간호학과는 역할 체험 중심의 ‘나도 멋진 간호사’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아이들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대학교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K-LEARNing(사회적가치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전문가 양성 교육 ▲취약계층 심리상담 ▲지역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서로 잇는 생태계를 확립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나눔의 허브를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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