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송라면에서는 12일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객들의 무사 안녕과 안전을 기원하는 수신제 및 개장식을 개최하고 8월 24일까지 여름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화진 해수욕장은 푸른 바다와 백사장, 울창한 해송밭이 조화를 이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송라면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을 두고 상어 및 해파리로부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그물망을 설치했다. 아울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개잡이 체험 및 트로트 가요제 행사(8월9일)도 개최한다. 화진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한 김락희 송라면장은 “피서객들이 화진 해수욕장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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