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남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르신과 위원 30여 명이 함께해 1마을 1특화사업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 ‘함께해요 실버공작소 하하호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를 초청해 노래와 체조를 곁들인 유쾌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웃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웃고 즐기며 기운을 얻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순 위원장은 “웃음을 통해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1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바리스타·제빵 체험, 행복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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