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냉방용품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도 안내하며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께 여름물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창원 공공위원장은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데, 직접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이 큽니다. 냉방용품을 통해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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