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10~13일 나흘간 경주시 일원에서 ‘2025 글로벌 화랑정신을 찾아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짐바브웨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미국·멕시코·자메이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대학생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인성·문화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첫날에는 월성원자력 홍보관을 방문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이후 경주 화랑유적지 및 관광지를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화랑의 정신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GLOBAL 화랑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연합회 회관에서 문화 발표회와 간담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각국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아프리카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와 정신에 깊은 감동을 표하며, 자국 청년들에게도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역 전통음식 체험과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일상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홍 연합회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랑정신의 근간이 되는 인성과 도전정신과 극기훈련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화랑정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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