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에서 41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분기별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을 포상하여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자는 사회복무요원 23명과 복무관리 담당 직원 5명이다. 수상자 중 대구신매초등학교 이현제 사회복무요원은 지난해 3월부터 신매초등학교에 배치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등하교, 수업 및 급식 지원으로 학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과 라포(유대감) 형성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경준 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선행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표창해 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복무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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