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농협과 함께 10일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한국프라스틱(주) 본사에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촉진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바쁜 출근길 아침을 거르기 쉬운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과 대구농협 전경수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프라스틱(주) 배영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시간에도 묵묵히 일터로 향하는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전반에 건강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영희 한국프라스틱(주) 회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농협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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