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역 8개 기업 제품이 2025년 제1차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품질보증조달물품’제도는 조달청이 조달기업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품질보증 체계 하에 생산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그 유효기간 동안 납품검사 면제(최대 5년), 우수조달물품 기술품질가점, 종합쇼핑몰에서의 마크 부여,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수요자인 공공기관에서는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별도의 납품검사 없이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어 조달행정의 효율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주)구마에스앤씨(대표 이태민) ‘콘크리트호안및옹벽블록’ △(주)승진텍라인(대표 권오욱, 김경중) ‘디자인형울타리’ 및 ‘목재덱’ △(주)이도산업(대표 이희목, 송창근) ‘디자인형울타리’ △에이펙스인텍(주)(대표 김권진) ‘LED경관조명기구 등 8종’ △(주)지구(대표 전채열) ‘남성용외투’ △경원건설(주)(대표 정혜순) ‘금속제창’ △(주)푸른이엔티(E.N.T)(대표 이승민) ‘기타조경시설물’ △(주)신정기공(대표 오성현) ‘버터플라이밸브’ 및 ‘제진기’ 등이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제도는 기업 스스로 품질을 관리하게 유도해 조달기업의 품질관리 능력을 높이고 조달물자 품질관리 업무를 효율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품질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품질보증조달물품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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