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0일 병역명문가 23가문과 유관기관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5년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축하하기 위해 청사 6층 대강당에 마련했으며,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등 유관기관장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하여 병역이행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병역명문가란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됐다.    매년 국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전년 555가문 보다 약 57% 증가한 872가문(3905명)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전국에서는 전년 4512가문 보다 약 51% 증가한 6813가문(3만1642명)이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 패, 증서, 병역명문가증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병역이행사항을 게시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병역명문가 예우조례 및 전국 1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 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예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경준 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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