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지난 4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대구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패션디자인과 동아리 ‘황금바늘’ 교수 3명(신원혜, 김미선, 최재란)과 재학생 및 졸업생 16명 등 총 19명이 참여해, 두 개의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들은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에코가방 만들기, △칼라비즈 목걸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또한 이날, 김성호 오무전력합자회사 대표는 패션산업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며, 향후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봉사를 당부했다.행사에 참여한 패션디자인과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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