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제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은 최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서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클럽 회원 15명과 적십자 제빵봉사원 8명이 참여해 시나몬롤빵, 상투과자 등 2종의 빵 500개를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빵은 대구 관내 미혼 모자(母子) 자립 지원 시설, 아동보육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3곳에 전달됐다.   이현숙 회장은 “회원들과 한 마음으로 빵을 굽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소롭티미스트는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국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이날 제빵 봉사를 후원한 달구벌클럽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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