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및 대구지역본부는 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중소기업인 위상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한 `2025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동 대회는 지난 5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연계 행사로 적극적인 투자와 왕성한 일자리 창출로 대구경북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소기업인에게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도의원,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지역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주요 유공자는 △산업포장 정승진 한국OSG㈜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허준행 ㈜대구정밀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권현달 대달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이민수 주식회사대영합섬 대표이사 △박종탁 유성정밀공업㈜ 부사장등이다.이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대구시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 수상자는총 53명이 받았다.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산불로 어려운 북부지역, 이곳 안동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려 뜻깊으며 굽힘 없는 도전과 끊임 없는 혁신으로 오늘의 영광을 안으신 수상자에게 축하드린다”며 "TK지역은 전기와 물, 모두를 갖춘 산업 인프라의 최적지로서 정부, 지자체와 함께 뛰어 기업하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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