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금천중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미래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에너지투모로우`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에너지투모로우`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경북 지역 초·중학생들을 위해 에너지 전문 강사를 직접 학교로 파견하여 운영하는 교육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핵심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총 2차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시에는 지역별 맞춤 에너지 교육과 모둠별 에너지 퀴즈가 실시돼, 학생들은 협력하며 에너지 관련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2차시에는 미래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잡스 보드게임`과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둠별로 의견을 모아 퀴즈를 풀고 점수를 모으면서 에너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준배 금천중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투모로우`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