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11일부터 수도산자연휴양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생태휴양펜션(이하 펜션) 인근의 물풍치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수도산자연휴양림과 증산수도계곡캠핑장은 휴무일 없이 시설 숙박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펜션 물풍치공원은 매주 월요일 휴무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시설별 자세한 운영정보는 각 숙박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숙박시설별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범가동을 통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개장 이후에는 정기적인 물 교체와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질의 유지·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숙박시설 관계자는 “올여름 이른 무더위를 피해 모두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단의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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