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6시 30분,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포항해양경찰서 직원과 포항해양재난구조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오는 12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폐비닐,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변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해양재난구조대와 해양경찰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해양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해수욕장과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와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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