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지난 7일 장천면 오로1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의 숙원 해결을 위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천면 오로1리에는 내년부터 4년간 국비 등 총 23억원(국비 15.28억, 도비 1.97억, 시비 4.58억, 자부담 1.46억)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한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며,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사면과 안길 정비 △배수로와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주택 수리 △노후 담장·빈집 정비 △혐오시설 철거 등이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강 의원은 "이번 선정은 그간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적 설계,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와 농해수위 상임위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 4월 경북도에 공모를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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