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5~6일 파주DMZ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DMZ 대장정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멘토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멘티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경북지역회의 기획 사업인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대장정`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한라, 전라, 울릉도&독도 대장정에 이어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함께 걸으며 남·북한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참여자들은 DMZ와 한국전쟁의 상징적 공간인 전쟁기념관을 직접 방문해 남북 문제를 이해하고 평화적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그룹 활동으로 멘토·멘티 간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나누고 상호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이번 DMZ대장정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통된 미래를 향해 경북지역 멘토자문위원과 멘티인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걸으며 쌓은 신뢰가 지역사회 통합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56쌍의 멘토·멘티를 구성해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통일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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