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7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내 운영중인 꽃과나무 봉사단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슬1리 경로당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아침 무더위 속에서도 마른 땅의 돌과 잡초를 골라내고 꽃잔디 500본을 보기좋게 배열해 심었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소규모 꽃밭을 조성했다.   지슬1리는 지난달에도 마을주민 8명이 함께 경로당 주차장 뒤편에 영산홍·자산홍 400주를 식재해 화단 1개소를 조성하는 등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화단을 조성하고자 손수 꽃을 식재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꽃길조성 및 정비에 힘써 아름다운 각북면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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