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 배부와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8가구를 직접 선정해 인견이불, 포도당, 유산균 등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전달했으며, 이웃들의 주거지를 꼼꼼히 살피며 생활용품 정리 정돈을 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아끼지 않았다. 심해선 위원장은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조마면을 위해서 후원 물품 배부와 말벗 봉사를 진행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위문 꾸러미 전달,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말벗 봉사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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