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이달 8~15일까지 문경청년공동작업장·셰어오피스 설치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문경미디어콘텐츠랩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문경시청 홈페이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물품 대부 입찰을 공고하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은 지난 2019년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작업환경 제공 및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청년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맞춤형 스튜디오·셰어오피스·영상장비를 구축해 2021년부터 1인 미디어 창업인큐베이팅, 기업화 지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입찰대상 물품은 총 153종 367개 품목으로 영상촬영·스트리밍 장비 및 PC 등이다. 대부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며 대부료는 온비드 전자입찰을 통한 최종 낙찰금액으로 결정된다. 참여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까지 문경시에 주된 영업소가 소재한 법인 또는 주민등록이 등록된 개인으로서 입찰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어야 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은 지역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지역확산 및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문경의 거점 공간”이라며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의 물품을 이용해 다양한 미디어 제작과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육성 을 위한 역량있는 법인(또는 개인)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입찰 참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온비드에 이용자 등록을 하고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입찰 등록하면 된다. 개찰은 16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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