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전 직원 응급처치 역량 강화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3~4일 양일간 본서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 비자격자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구급대원뿐 아니라 모든 소방대원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응급처치 기술을 숙달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 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함께 실전 팀워크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구급 전문교육사인 이정안 소방장과 구급 주임 박민철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심정지 환자 대응법 △기도 폐쇄 처치법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역할 및 장비 활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앞에서, 우리는 단 한 명의 생명도 놓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철저한 준비와 팀워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