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센트로팰리스 어린이집은 지난 4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야시장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야시장에서 원아들이 직접 만든 식료품과 간식 등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영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경미 대봉1동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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