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성내1동으로 전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웰컴 성내1동’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Welcome 성내1동’ 사업은 전입 초기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웰컴박스를 전달하고 복지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웰컴박스는 가정용 소화기, 응급처치 키트, 클리너, 키친타월, 물티슈, 복지서비스 안내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실질적인 생활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복찬 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장점을 적극 알리고, 주민 누구나 어려울 때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든든한 복지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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