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서울시체육회는 오는 18일 서울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2025 한강명산트레킹 3차(달빛 한강 트레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시작해 잠수교, 거북선 나루터 반환점을 지나 다시 반포한강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6.7km의 코스로, 특히 트레킹 중 잠수교 ‘무지개 분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돼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단순한 트레킹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기념품 증정, SNS 인증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3시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시민들이 함께 거닐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달빛 아래 빛나는 한강에서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2025년 한강명산트레킹’ 사업은 5~11월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달빛 한강 트레킹’ 테마 외에도 ‘멍멍트레킹’, ‘패션뽐내기 트레킹’, ‘나는 솔로 트레킹’ 등 다양한 테마로 무료 운영되며, 서울 시민에게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서울의 매력을 체험하고,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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