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역 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안전업무 담당 교사 56명을 대상으로 `2025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가능한 안전 지도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안전 의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구성됐다.이날 연수에서는 충주경찰서 박보라 경감을 초빙해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생활 속 안전, 약물 안전과 신종 범죄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상주경찰서 강송범 경장은 ‘디지털 성범죄와 딥페이크 대응’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박은옥 상주교육장은 “학교를 각종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천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바른 안전 의식을 갖고 스스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내 안전 교육을 빈틈없이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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