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동시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의 변화는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교육의 변화는 결국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교육과정과 수업 혁신이 있고, 교육과정 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들이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자신감을 갖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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