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바르게살기운동, 생명 나눔 문화 ‘앞장’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3일, 의성군청 마당에서 생명나눔 실천운동사업 일환으로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버스를 통해 운영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 운동과 함께해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해 소아암 환우 등에게 소중한 희망이 될 예정이다.군협의회는 공무원, 회원, 주민 등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의 필요성과 헌혈증 기부 의미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면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김영대 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며, 헌혈증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주수 군수는 "헌혈과 헌혈증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이 참여할 생명 나눔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올바른 생활 실천과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