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소금융 대구중구지점은 지난 16일 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미소금융 동구출장소’ 현판식을 가졌다.
‘미소금융’이란, 제도권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 또는 저소득 서민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대출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으로 주로 재래시장 영세상인, 청년 창업자, 등에게 5,000만 원 이하의 자금을 저리(연 4,5% 이하)로 대출하고 있다.
오늘 현판식을 가지는 (사)미소금융 대구중구지점은 중구, 동구, 남구, 수성구를 관할지역으로 하며 작년 5월 설립 후 80여 명에게 총 6억3,000여만 원의 대출을 실시했다.
미소금융 동구출장소는 지역법인으로 최초로 동구청 민원실에 개점해 동구 주민들의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가깝고 편리하게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호기자
kimjh@g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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