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지난 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다수의 강력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내는 강의로 진행됐다.강연에 참석한 김모(50)씨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안전한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해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권일용 교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범죄심리 전문가로 E채널 용감한 형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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