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도 평년보다 월별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무더위를 피해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및 국민안전감독관 등과 함께 여객선 4척에 대하여 안전설비와 승하선 절차등을 점검하고, 태풍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기간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여름철 특별교통기간이 시작되는 7월 25일 전까지 완료할계획이다.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섬여행을 즐길 수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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